파종한지 17일이 지났다.

 

첫싹은 4일쯤부터 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나고 있다.

첫 싹이 난 후, 덮어논 랩에 공기 구멍을 뚫었고, 저면관수는 3~4일마다 한번씩 물을 갈아주었다.

 

현재는 싹이 60% 이상 난것 같아서 저면관수를 중지하고

아침, 저녁으로 분무기로 촉촉하게 유지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저면관수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싹보다 콩나물 처럼 키가 너무 크거나, 발아가 되었는데 뿌리가 보이는 싹은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뿌리를 심어주고 있다.

 

현재 발아정도는

 

- 코노믹스 50립 -> 한 20~30립 정도 발아 

- 리톱스믹스 800립 -> 너무많아서.. 만족할만하게 발아 (발아상태 가장 좋음)

- Monilaria믹스 30립 (발아 X) => 따로 저면관수 중...

- 루비 40립 -> 5~10립정도...

- 마우가니 10립 -> 1~2립정도.. (저번 포스팅에 빼먹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면 보통 50~8,90% 발아가 되는 것 같은데.. 그것보다는 낮지만 만족한다.

아직 발아가 안된것은 온도가 낮거나, 너무 습도가 높거나, 낮거나...잘 모르겠다.

 

립톱스는 싹이 많이 보는거에 비해 아직 다른 녀석들은 잘 안보인다.

초보니까 뭐...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 파종 후에 발아부터 탈피까지 관리하는 방법은 씨앗을 구매할 때온 안내지를 찍어 올린다. (라산이네 리톱스)

    -> 잘안보이시면 클릭해서 보세요 :)

 

직접 다육이를 파종해보고 싶은 마음에 더럭 씨앗과 발아세트를 구매하였다.

 

물론 전문가도 아니고, 파종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실제로 해보고 실패도 하면서 다육이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컷다.

 

꾸준히 일기를 적으면서 배웠던 부분들을 기록해 나가려고 한다.

 

혹, 도움주실 분들께서는 답글 부탁드립니다. 잘키우고 싶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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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구매

 

식물시장의 G마켓같은 심폴이라는 곳에서 구매하였다. (http://www.simpol.co.kr)

구매업체는 라산이네 리톱스 라는 곳이였다.

 

 

 

 

2. 씨앗 파종하기

 

보통 발아세트에는 발아에 필요한 사각화분, 바닥돌, 파종용 일반토양, 황금모래, 저면관수대가 포함되어 있다.

씨앗 파종 방법은 같이 동봉되어온 안내지?를 찍어서 올린다.

 

 

처음하는 파종이라 긴장하였지만 따라하기 좋게 잘 설명되어 있었다.

(흙을 살균하는 과정에서 전자레인지로 했는데.. 사각 화분 14개를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렸다.)

 

 

 

3. 파종 완료

- 코노믹스 50립

- 리톱스믹스 1000립(우선 800립정도만 하고 200립은 보관하였다.)

- Monilaria믹스 30립

- 루비 40립

 

 

 

이른 봄이긴 하지만 추운날이라고 생각해 전기매트를 하단에 깔아서 발아시켰다. (사진에는 안나왔음)

설레이기도 하고, 무언가 해낸듯한 날이였다.

 

얼마나 싹이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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